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산소 운동/오해와 진실 (문단 편집) === 무산소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수 있다? === 흔히 [[헬창]]이라고 불리는 무산소운동 매니아들은 '유산소 운동이 근손실을 유발하고(근육 발달을 저해하고), 무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지구력을 늘릴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유산소운동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결론만 말하면 무산소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을 대체할 수 없다. 근육 발달에 대한 부분은 일단 반만 사실이다. 일정 시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 성장을 방해하는 코르티솔이 분비되므로 보디빌더들은 이것을 우려해서 루틴에서 유산소 운동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 고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 취미 운동을 하는 일반인 수준에서 적당히 구기종목을 즐기거나 조깅, 러닝을 하는 수준이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애초에 일반인이 근손실이 올 정도의 운동강도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 유산소 운동을 함께 했을 때 근육 성장에 지장이 간다는 이야기도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이 소모되어 무산소 운동을 원하는 만큼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그냥 본인의 루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수준에서 프로그램을 짜서 두 운동을 병행하면 되는 것이니 만약 각각의 운동을 하루에 몰아서 수행할 수 없는 강도로 운동한다면 하루는 무산소 운동을 하고, 하루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식으로 조절하면 해결된다. 그리고 무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늘릴 수 있다는 이야기는 '스쿼트로 유산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식의 제법 오래된 낭설이지만 이 역시 칼로리 소모 면에서 따질 때에나 그렇다는 것이지 무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늘리려면 선수 수준으로 운동해야 할텐데, 일반인 수준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다. 스쿼트 몇 세트 하고 숨이 찬다고 해서 그게 심폐지구력 증강을 유도할 만큼의 자극은 아니며, 그냥 무산소 운동을 한 것이다. 오히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심폐지구력 증가와 신체 혈류량 증가, 글리코겐 저장량 증가 등의 여러 이점을 가져가서 무산소 운동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다. 애초에 건강한 운동은 여러 종목을 병행하는 것이므로 웹상에 흔히 보이는 헬창들처럼 과도하게 무산소 운동만 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운동법이 아니고 무산소 운동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때 생기는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르브론 제임스]]나 [[호날두]] 같은 구기종목 선수, [[우사인 볼트]] 같은 육상선수의 몸매만 생각해봐도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고 근손실이 심각하게 오거나 근성장에 방해가 된다는 인식은 상당히 과도한 걱정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당장 남성이 평균적으로 가장 크게 신체적 전성기가 오는 군대에서 얼마나 많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지 생각해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